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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종합감사 내년 연기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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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1-03 16:32

금감원 "금융위기 부담 경감"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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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가 내년으로 연기된다.

3일 금융감독원은 이달로 예정돼 있던 신한은행과 신한지주,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에 대한 검사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대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은행권의 잠재부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측은 금융회사들이 전사적 차원에서 원·외화유동성 개선 및 기일도래하는 국내외 외화자금 크레딧라인 관리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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