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와 효(孝)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일반 어르신들의 IT에 대한 관심 및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노노(老老) 이동 컴퓨터 교실, 노소(老少) IT 작품전, IT 헬스케어 체험전 등 다채로운 IT 관람 및 체험 행사들이 운영됐다.
또한 ‘키보드와 붓의 만남’을 부제로 관람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타이핑 대회’와 ‘붓글씨 대회’ 가 동시에 개최되어 첨단과 전통, 그리고 신세대와 구세대의 아름다운 공존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치는 노노(老老) 이동 컴퓨터 교실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케어코리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경로당 정보화 사업’에서 ‘실버 IT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웹버(Webver)족 어르신 2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본인들의 IT 관련 경험과 지식을 행사장을 찾은 전국 대표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정보화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정보화 시대의 ‘불로초(不老草)’인 컴퓨터를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