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한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보유한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한도 내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마이너스론’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마이너스론’은 은행 마이너스 통장처럼 입·출금이 편리함은 물론, 필요할 때 약정한도액 범위 내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를 부담하고 한도를 약정한 후 사용하지 않으면 이자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 상품은 카드 결제계좌가 신한은행 계좌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해당 계좌를 신한은행 마이너스 통장으로 이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별도의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결제 계좌로 개설해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론이 추가 이용 시 개별로 대출을 신청해야 하고, 상환도 균등분할상환이나 만기 일시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개인별 카드론 최고한도 내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9.9~16.9%, 취급수수료는 0.5~1.0%, 상환기간은 12개월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론이 추가 이용 시 개별로 대출을 신청해야 하고, 상환도 균등분할상환이나 만기 일시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