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VC<벤처캐피탈>, 상반기 신규투자 21.9% 감소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8-24 18:27

코스닥 하락에 투자전망도 어두워
대부분 감소 바이오·유통만 증가

코스닥 시장이 침체되면서 벤처캐피탈 업체들의 신규투자 실적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침체로 인해 투자 재원 마련이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신규투자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투자가 354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4532억원 대비 21.9%(992억원)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수 상무는 “코스닥 상황이 악화되면서 투자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규투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투자한 업체들을 지난해 IPO(기업공개)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투자금액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제값 받지 못하고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펀딩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고 회수도 잘 되지 않아 신규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또한 연기금 등에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시장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도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억4000만원 대비 9.1%(1억4000만원) 감소했다.

한편, 업종별 투자는 바이오와 유통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바이오 부문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248억원 대비 20.6%, 유통은 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182억원 대비 35.7% 증가했다. 또한 투자 비중은 각각 8.4%, 7.0%로 전년 동기 5.5%와 4.0% 대비 늘어났다.

반면 벤처투자의 성장세를 이끌었던 IT 비중은 29.8%로 전년 동기 35.8% 대비 줄어들었다. 또한 IT 투자도 1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1624억원 대비 34.9% 감소했다. 성장세를 탔던 일반제조업도 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01억원에 비해 26.2% 줄어들었다.

하반기 코스닥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하반기 신규 투자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협회 김형수 상무는 “하반기 코스닥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벤처캐피탈 투자 싸이클 상 하반기는 신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지훈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 조속히 마련해야” 서울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운용기준 마련과 행정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지훈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3일 열린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리모델링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에 비해 리모델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구체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의 조속한 공개를 요구했다. 해당 기준은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친화시설 설치 2 영등포구,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주민 토론으로 푼다…민회 안건 10건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등 지역 현안 10건을 주민 참여 토론 안건으로 선정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구민 200명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구정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한다.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 제안을 접수해 '민회(民會)' 안건 10건을 확정했다.민회는 주민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영등포구의 직접 민주주의 제도다. 헌법상 국민주권 원리와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 참여 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안건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해결 방안 △중장년·재취업자 대 3 옥동준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우려…"목동 재건축 차질 없어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기 장애물 제한 기준 개정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목동 등 서울 양천구 재건축 사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도제한 기준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ICAO는 지난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장애물 제한 기준을 개정해 기존 체계를 장애물금지표면(OFS)과 장애물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했다. 개정 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국내 적용 방식에 따라 기존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양천구 일부 지역도 영향권에 포함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