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희귀질병진단 특약을 신설하고, 중대한 질병과 수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였으며 일반암에 대한 가입한도도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일부 경계성종양도 암으로 분류해 암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희귀질병에는 만성신부전증, 심근병증, 뇌하수체 양성신생물 등이, 중대한 질병은 인간광우병,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이 속하고, 중대한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개심술 등이 해당된다.
‘종신프로젝트 보험(v1.1)’은 사망, 진단, 치료, 수술, 입원 등에 대한 보장뿐 아니라 저축, 연금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주계약 가입금액 안에서 수시로 입출금(유니버셜형)이 가능한 종합자산관리형 상품으로 보장자산과 은퇴자산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부부가 동시 가입하면 보험료를 0.5% 할인해 주고, 사망보험금 선지급(50%) 서비스도 해준다. 주계약 가입한도는 최고 7억원까지다.
만약 35세의 남성이 20년간 매월 300,000원을 보험료로 불입하고, 유니버셜 특약으로 50세에 3천만원을 일시에 납입하여, 65세에 연금전환을 신청한 경우 사망하기 전까지 연간 1,290만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65세 이전 사망시에는 1억원+연금자산특약 적립액+유니버셜 특약 적립액을 수령하고, 65세이후 연금을 수령하다가 사망시에는 1억원을 받는다. (2008. 7월 공시이율 5.6% 적용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