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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법적절차 조속히 해결돼야”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6-29 18:41

전광우 금융위원장 코리아이코노믹포럼 강연

“론스타 법적절차 조속히 해결돼야”
전광우 금융위원장〈사진〉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승인에 대해 “법적인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입장을 표명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27일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코리아이코노믹포럼 기조연설에서 최근 법원의 2심 판결이 나온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승인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전 위원장은 이어 “금융클러스터에 금융에 관한 정보와 인력이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와 잘 연결될 수 있도록 금융중심지 정책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클러스터는 우리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이라는 배를 국제금융시장으로 떠나 보내는 좋은 항구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제적 수준의 금융회사와 양질의 금융 전문인력이 필요하며 이들을 위한 좋은 경영 및 생활환경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공항 및 도심 접근성과 주거환경 등 인프라 구축 상태를 감안해 금융클러스터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클러스터 내 입주사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지방자체단체들과 협의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전 위원장은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총 1300여건의 금융규제를 확인했으며 그에 대한 존폐 여부를 심사 중”이라고 소개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국제회계기준 도입 등을 통해 유연한 감독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인허가는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지연되지 않고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산업은행 민영화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최근 시장변동성 확대 등을 고려해 금융산업의 건전성에 미칠 영향을 감시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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