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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중국통 플러스 카드 출시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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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5-26 15:30

해외 송금 및 환전수수료 없이 국내 계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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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중국통 플러스 카드 출시
지난 3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중국 은련(銀聯)과 제휴하여 중국통 카드를 선보였던 비씨카드가 이번에는 체크카드 상품인 ‘중국통 PLUS 카드’ 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통 PLUS 카드는 해외여행에 관심많은 20~30대 젊은층의 고객은 물론 중국내 한국인 유학생, 상사 주재원, 비즈니스 방문객,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체크카드로 국내 결제계좌를 이용하여 중국내 모든 가맹점과 모든 ATM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기존의 체크카드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에 중국에서 사용되는 체크카드는 현금인출만 가능하거나 일부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도 국제브랜드 가맹점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통 PLUS 카드를 사용하면 국내 계좌의 금액을 중국내 모든 ATM에서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여행시 불필요하게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으며 중국에 있는 유학생이나 주재원이 이 카드를 소지하면 불필요하게 한국으로부터 해외송금을 받을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중국통 PLUS 카드는 이 외에 ▷ 도서 할인서비스로 YES24,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1회 3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월1회, 연 6회) ▷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커피빈 10%할인(월 2회, 월간 최대할인금액 5천원한도) ▷ 토익응시료 2,000원 할인(월1회, 연6회) ▷ 영화할인서비스로 인터넷 영화예매시 2,000원 할인(월1회, 연 12회) ▷ 송금, 환전 수수료 할인 ▷ 신라, 워커힐 등 면세점 시즌별 5~15% 할인쿠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통 PLUS 카드는 신한은행(5.26), 농협(6.2), 부산은행, KB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우리은행은 우리V체크카드, 경남은행은 POINT체크카드 등 기존 체크카드 상품에 은련브랜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중국통 PLUS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 송금 비용 없이 국내 계좌금액을 이용하여 중국내 모든 카드 가맹점과 ATM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경제성과 범용성” 이라면서 “중국내 유학생, 상사 주재원들에게 아주 반가운 희소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중국통 PLUS 카드의 발급을 기념하는 ‘북경 올림픽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7월10일까지 중국통 PLUS 카드를 발급받고 3회 이상 사용한 고객중 10명을 추첨하여 8.20~8.22까지 2박 3일간 북경 올림픽 경기 관람 및 숙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월~7월까지 두달간 중국통 PLUS 카드 발급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DSLR카메라, 닌텐도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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