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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은퇴준비 미룰 수 없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5-01 21:44

김경석 센터장,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

베이비붐 세대 은퇴준비 미룰 수 없다
우리 사회 핵심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점차 다가오면서 은퇴 후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전쟁 직후인 55년부터 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들은 총 인구의 16.8%를 차지하는 거대 인구집단 이다.

80년대 사회에 진출한 이들은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주역으로 성장했으며 높은 교육수준, 합리적인 의식, 경제력 측면에서 이전 세대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세대지만 은퇴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실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의학기술 발달 등에 힘입어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직장을 떠나야 하는 시기는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다수 베이비부머는 30년 정도의 노후생활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부유층을 제외한 대부분 40대 직장인은 부동산과 자녀교육에 올인한 결과, 정작 노후를 대비한 금융자산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현재의 노후를 위한 제도적 틀은 국민연금, 퇴직금이다. 이것만으로 과연 쪼들리지 않는 노후라는 희망은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국민연금, 퇴직금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점차 소득대체율이 낮아질 것이 분명하다.

퇴직금도 연봉제, 중간정산제의 확산으로 충분한 노후소득 재원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노후준비는 개인의 몫이 더욱 커지게 되는데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먼저 지금부터라도 장기계획을 세우고 노후생활만을 목적으로 하는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당장 부담스럽다고 뒤로 미루면 미룰수록 점점 부담은 커진다.

40대의 노후자금 준비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원칙을 고려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자금을 마련한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상품(적립식 펀드, 변액연금보험 등)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변액연금보험은 투자기능을 더한 간접투자상품으로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고, 위험보장도 가능하다.

더욱이 연금개시 시점에 최소한 원금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가입 후 10년 이상 경과하면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또한 수익성 부동산을 통한 임대료 소득도 유용한 방법이나 일반적인 직장인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한편 은퇴는 한가로이 노는 시기가 아니라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인생을 누리는 시기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퇴직 후 노동력을 가진 시기까지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노후를 어떻게 가치 있게 맞이할 것인가? 하는 생애설계라는 큰 그림부터 그려봐야 한다.

‘노후자금’은 물론 ‘노후에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베이비부머들의 숙제가 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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