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투신 “펀드 베테랑에게 자산을 맡기세요”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15 11:43

공중파TV와 케이블TV를 통해 시작한 기업PR 광고 눈길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정찬형)이 새롭게 시작한 기업PR 광고가 화제다.

자산운용사로는 드물게 지난 주부터 공중파TV와 케이블TV를 통해 기업PR광고를 시작한 한국투신운용은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강조하고 나섰다. 고수익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펀드 광고와 달리 기본을 지키는 투자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새 광고의 특징이다.

실제 새로 제작된 광고는 구불구불한 산 길을 내려오는 두 대의 버스로 시작한다.한 버스는 승객의 안전을 무시한 채 빠른 속도로 커브 길을 내려오며 위험하게 달리고 있다.

버스에 탄 승객들의 얼굴에는 불안에 찬 표정이 가득하다.

이와는 달리 또 다른 버스는 노련한 베테랑 기사가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규정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곡선 길을 내려온다. 베테랑 기사가 운전하는 버스를 추월하며 신나게 내려가던 버스는 그러나 얼마 못 가 갓길에서 연기를 뿜으면서 고장 난 채 멈춰서고 만다.

이 때 그 옆을 여유롭게 지나는 `모범 버스`. 승객들은 베테랑 기사의 안전 운행에 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게 고장 난 버스 옆을 지나친다. 광고 나레이션은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성우 배한성씨가 맡았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펀드 투자의 기본 원칙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자산운용사들이 최근 몇 년 사이 고수익을 올린 일부 펀드들을 내세워 `펀드투자=고수익` 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 것에 경종을 울리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또 한국운용이 35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로서 펀드 운용의 올바른 방향과 원칙을 제시한다는 의미도 담았다”며 “펀드 가입자의 위험관리는 무시한 채 고수익만 추구하는 그릇된 행태를 내리막길을 과속으로 질주하는 버스에 비유해 투자의 안정성과 수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국운용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한국운용 기업PR 광고는 편안한 여행처럼 안전하고 즐거운 투자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기업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신문과 라디오 광고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2조5188억원…"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활용"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앞선 영업이익에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2조원을 넘었다.하지만 개별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둔화했다.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환율 변동 등 여파가 반영됐다. 3분기 주춤…브로커리지·운용 부진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5188억원, 당기순이익이 2조1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0.1% 증가한 수치다.개별 3분기는 영업익 3487억원, 순이익 28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3%, 56.7% 감소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3분 2 기업 부실 확산하는데 기촉법 일몰 눈앞…구조조정 안전판 다시 세워야 기업 부실이 금융권을 넘어 산업 현장과 고용시장으로 확산하면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에 따른 구조조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건설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 부문의 구조조정 수요도 이어지면서 기업 부실을 조기에 진단하고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판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5일 금융권과 국회 등에 따르면 기촉법은 오는 12월 26일 효력이 만료된다. 기업의 워크아웃을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국회에서는 법률 연장과 상시화를 놓고 입법 논의가 진행 중이다.현재 국회에는 기촉법 유효기간을 3 DMTS 2026 성황리 개최…AI·블록체인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디지털미디어를 결합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술·투자 교류의 장이 열렸다.AI 에이전트 기반 금융혁신부터 초지능 AI 시대의 보안 대응, 확장현실(XR) 산업의 해외 진출, 베트남 AI·클라우드 시장 공략까지 디지털 융합기술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 전략이 폭넓게 논의됐다.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DMTS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AI·IT·블록체인 전문가와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K-Ventures VC, AI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