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은행은 지난 21~22일 강원도 홍천에서 ‘2008 KEB 매니지먼트 컨퍼런스’을 열고 올해 영업목표를 발표했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서브프라임 사태로 비롯된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 및 국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외환 및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트레이딩의 기회와 위험’이 함께 증가했다”며 “따라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동시에 국내 영업망 추가확보 및 해외영업 강화 등으로 수익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이 22일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2008 KEB 매니지먼트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점포장 및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2008년도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