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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헤지펀드 전문회사 K-Atlas 설립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24 21:08

국내 헤지펀드 및 다양한 자산 대안형 상품 출시 박차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22일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회사인 아틀라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전세계를 망라하는 헤지펀드 및 PEF 등에 투자하고 운용하는 대안형 투자전문회사 K-Atlas (케이-아틀라스)와 대안투자 자문회사인 K-Atlas Advisors를 각각 싱가포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K-Atlas는 한국금융지주가 경영권을 갖는 자회사로 출자금 1억100만 달러 규모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특히 K-Atlas는 전세계 주식, 채권, 통화, 부동산 등의 자산을 대상으로 현물, 선물, 파생, 구조화 등 상품에 투자하고 운용하며, 특히 자금의 일부분은 중남미 등 전세계 저평가 기업의 비상장 지분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Atlas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연 12~15% 수준의 절대 수익률 상품을 비롯해 연 30%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까지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실제 K-Atlas는 우선 1억달러 규모의 자기자본을 활용해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목표로 트랙레코드를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금융지주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국내 금융 회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하고 운용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며 “이미 진출한 베트남 뿐 아니라 싱가포르, 중국 등 현지법인을 통해 더욱 다양한 글로벌 신상품을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투자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틀라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David Chon, Harry Krensky, Rogerio Chequer 등 3인이 창업한 글로벌 이머징 마켓 투자 회사이며 본사는 뉴욕 외곽의 White Plains에 위치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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