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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부담 신용카드 결제로 해결”

김남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03 20:44

한국제이에스텔레콤 이종선 사장

“대학등록금 부담 신용카드 결제로 해결”
대학등록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가맹점 수수료가 없는 시스템이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을 통해 개발됐다.

이에 비싼 가맹점 수수료를 물어야 했던 대학측의 부담이 없어져 신용카드를 통한 등록금 납부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대표 이종선·사진)은 최근 ‘조세 및 등록금 카드결제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전국 1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등록금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휴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동 시스템을 도입한 대학은 카드로 등록금을 납부 받아도 카드사로부터 가맹점수수료 0%를 적용 받게 되고, 카드사는 국세나 지방세에 적용하는 것처럼 13~43일간의 여신공여기간을 가진 후 100%의 금액을 대학에 입금하게 된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의 이종선 대표는 “국내 대학등록금 규모는 한 해 12조 원을 육박하는데 4년제ㆍ전문대ㆍ산업대/교육대로 시장을 구분 시, 각각 8조 원ㆍ3조 원ㆍ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사립대학ㆍ국립대학ㆍ전문대학원의 한해 등록금은 680만 원ㆍ370만 원ㆍ1500만 원 선으로 연간 6~7% 정도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납부 시 대학은 1.5~4%에의 가맹점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카드결제를 사실상 거부해 왔다”며 “대학생을 둔 가정은 반기마다 수백만 원의 학비를 목돈으로 지불해야 하는 부담을 감수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입장에서 철저한 신용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동 서비스는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이 아니라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서비스이기 때문에 개인의 신용도에 따른 무이자 혜택이나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는 것.

특히 현시점에서는 신한카드와 동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카드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는 과정이지만, 연채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선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철저한 사후 관리가 따르기 때문에 학생들은 카드납부 후 대금 연체 시 카드사나 대학의 제재가 있을 수 있다”며 “대학측은 졸업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연체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4학년 2학기의 등록금 카드 납부는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 서비스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등록금 납부시기에 맞춘 6개월 할부가 가장 현실적일 것”이라며 “등록금 카드 납부 시에는 연체나 신용관리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에스텔레콤은 등록금 카드 결제 서비스에 이용될 전용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전남대ㆍ충주대ㆍ동의대를 포함한 10여개 대학과 서비스 제휴를 추진하는 과정이라 밝혔다.

한편, 한국제이에스텔레콤 지난해 말 선보인 통장정리기 JS-7000를 통해 약 2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시장 선점에 나선 상태이기도 하다.

현시점에서는 경남은행과 동 서비스를 위한 1:1 거래조회 전용망을 개설한 상태이고, 이중 경남은행은 단말기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 상품 출시와 마케팅 기획 등을 추진하는 과정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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