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은 올해초 조직개편 때 종합자금계획의 수립과 집행 및 유동성 관리의 효율화를 위하여 자본시장본부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바 있으며, IB업무와 자금운용 부문의 지속적인 외부 전문가 영입으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 본부장은 “금년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은행권의 경영여건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각적인 자금조달 방안을 강구하고, 수익성 확충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1987년 현대증권에 입사하여 약 20년간 근무한 장 본부장은 홍콩현지법인장을 거쳐 국제영업본부장, 리서치센터장과 IB본부장, 연금신탁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해왔으며 국제금융 및 자금분야의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