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전형적인 내수산업으로 꼽히던 펀드산업이 이제는 글로벌 투자에도 나서면서 현지에서 직접 운용뿐만 아니라 일부 선도적 자산운용사들은 해외시장에 우리 펀드의 수출을 추진하는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또 각종 창의적인 상품 개발 역시 그 어느때보다 활발했습니다.
이는 그간 각 운용사들이 정직한 운용과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시를 늘리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투자자들에게 좋은 수익률로 보답하기 위해 애쓴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자년 새해에도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여러 가지 제도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판매 채널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것이고, 이와 함께 투자자의 수준에 걸맞는 완전판매가 이뤄지도록 투자자 교육과 홍보, 완전판매를 달성하기 위한 펀드판매시스템의 정비 등 새로운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시장의 환경을 예견하고 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과 전문성,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확보 및 양성에 우리 자산운용협회 임직원 모두는 올해도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입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