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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10년, 보험업계가 배운 것은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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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1-2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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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1월 IMF에 구제금융을 공식 신청한지 10년이 지나는 동안 국내 보험산업은 큰 변화의 물결을 건너왔다. 보험회사로서는 EU식 지급여력제도 도입으로 인해 1998년 이후 총 16개 생명보험회사, 4개 손해보험회사, 2개 보증보험회사가 계약이전 및 M&A를 통하여 구조조정 됐다.

또 보험산업의 외자유치로 외국사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외국계 보험사들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대형사들의 점유율은 감소했다.

이와 함께 외국계 보험사들이 출시하는 선진금융상품과 가격자율화, 방카슈랑스, 온라인 등 신판매채널 등장으로 인해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면서 국내 보험사들의 상품개발 능력이 배가됐다.

이처럼 보험산업은 외환위기 이후 시장개방, 규제완화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한 변화에 대처하여 왔지만 앞으로의 보험환경은 외환위기 이후 겪었던 변화보다도 더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보험업법 개정으로 금융권간 업무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금융산업간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의 균형적 규제 정책 마련을 위한 금융통합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으므로 타 금융권과 비교하여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보험산업의 환경변화는 주로 경쟁 심화 및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회 요인증가,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리스크관리 중심 경영체제 확립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외환위기 10년, 보험산업의 빛과 그림자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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