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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생보사 신탁시장 경쟁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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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1-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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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보생명 예비인가 취득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신탁업 예비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내년 초부터 대형 생보사간 신탁업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지난 23일 금감위로부터 신탁업 겸영을 위한 예비인가를 승인 받았다.

금융감독당국의 예비인가 기간이 약 3개월, 본인가 까지는 2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 예비인가를 취득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경우 내년 1월에는 본인가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한생명도 지난 19일 예비인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내년 4월부터는 대형 생보사간 신탁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생명은 늦어도 내년 3월에는 관련 상품을 출시해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스템 구축 및 신탁인력 채용을 추진중에 있으며, 퇴직연금신탁을 중심으로 만기·사망보험금신탁도 함께 취급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금전신탁 및 종합재산신탁 등은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의 경우 퇴직연금신탁에 중점을 둘 예정으로 최근 외자계 회사의 퇴직연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그외에 신탁상품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보사들이 신탁업에 진출하려는 것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에 필요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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