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투교협이 부산경남 지역에서 실시중인 교원직무연수 및 청소년 대상 경제·금융투자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 교육사업의 기획 및 홍보와 온라인 교육컨텐츠를 활용한 교육범위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황건호 의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부산경남지역의 교원 및 청소년 교육사업을 더욱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부산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알찬 교육기획과 교육대상 확대를 통한 지역내 경제·금융교육을 보다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남지역의 교육사업은「부산경남지역협의회」가 담당하고 있는데, 그동안 교원 증권·경제연수 7회, 일선학교 금융전문강사 파견 28회 등을 통해 총 1만여명을 교육한 바 있다. 투교협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2월 부산협의회 등 8개 지역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