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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지주사 설립기획단 신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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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0-13 16:24

김기홍 수석 행장 기획단 전담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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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12일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지주회사 설립기획단과 산하에 설립사무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설립기획단은 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운영되며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행장이 기획단장을 맡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업무를 전담 총괄하게 된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올 8월 금융지주회사로 전환을 공식적으로 밝힌 후 준비조직체계까지 갖춰 지주회사 전환을 본격화하게 됐다.

국민은행이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서두르는 것은 증권, 손해보험사 등을 인수합병(M&A) 해 덩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지주회사 체제가 현 국민은행 중심 체제보다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은행은 은행 자회사 형태로 자산운용, 생명, 신용정보 등을 거느리고 있다.

실제 은행법상 은행의 자회사 출자한도는 자기자본의 30%에 불과해 현 체제의 국민은행이 M&A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5조원 정도다.

하지만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자기자본의 100%를 다 쓸 수 있어 18조원의 자금이 생긴다.

국민은행의 이같은 지주회사 전환은 현재 추진 중인 증권사 인수 혹은 신설 뿐만 아니라 외환은행과 해외 현지 은행 인수 등 추가적인 M&A를 대비하기 위한 경영전략이다.

실제 국민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해외은행 지분인수를 위한 자문용역 계약 체결안’을 승인하는 등 M&A를 통한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국민은행이 추구하는 지주회사는 또 현재 은행의 사업부문으로 포함돼 있는 신용카드를 분사하고 자산운용사도 M&A를 통해 규모를 키우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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