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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캐피탈 대표이사, 이병재 前 우리은행 부행장 내정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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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0-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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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캐피탈 대표이사, 이병재 前 우리은행 부행장 내정
우리금융그룹은 2일 계열사로 편입된 한미캐피탈의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후보에 이병재(李昞載) 前 우리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병재 내정자는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에 입행해 테헤란로 기업본부장, 검사실장, 기관영업사업단장을 거쳐 2004년 4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부행장(기관고객본부장)을 역임했다. 성품이 온화하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전해졌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병재 내정자는 지주회사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영업경험, 강한 업무추진력 등 계열사와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적임자로 발탁하게 됐다”며 “한미캐피탈을 빠른 시간내에 업계를 선도하는 주력계열사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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