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재 내정자는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에 입행해 테헤란로 기업본부장, 검사실장, 기관영업사업단장을 거쳐 2004년 4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부행장(기관고객본부장)을 역임했다. 성품이 온화하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전해졌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병재 내정자는 지주회사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영업경험, 강한 업무추진력 등 계열사와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적임자로 발탁하게 됐다”며 “한미캐피탈을 빠른 시간내에 업계를 선도하는 주력계열사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