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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IFA사로 발돋움할 것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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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9-26 22:57

A+에셋어드바이저 곽근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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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IFA사로 발돋움할 것
“고급백화점이 여러 회사의 좋은 제품을 모두 팔듯이 A+에셋이 선진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품격 금융 백화점’ 역할을 하겠습니다.” A+에셋 곽근호 사장(사진)이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밝힌 얘기다.

올 6월에 설립된 A+에셋은 자본금 규모도 업계 최대인 70억원 규모로 기존 GA(General Agency) 가 주로 보험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것에 비해, 증권-부동산-세무 등 전방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곽 사장은 기존 GA는 종합적인 자산관리보다는 기존 보험대리점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쳐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금융상품별 비교 구매, 투자형 상품 등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봉 1억원 이상의 고능률 재무설계사 중심으로 토털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며, 특히 각 금융회사 상품별로 가격, 보장내용, 특약 부여방법, 투자수익률, 사업비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인 재무설계 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보험, 투자, 세무, 부동산 등 종합 재무설계가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FP센터 운영을 통해 인당 생산성과 유지율에 있어서도 업계 평균보다 높은 각각 400만원, 95%을 목표로 삼고 있는 데, 이는 100% 완전판매일 경우에만 가능한 성과이다.

곽 사장이 이처럼 판매조직 구성 및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현재 국내 GA의 판매비중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낮은 상태이지만, 향후 획기적인 발전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2004년말 기준으로 주요 선진국의 경우 방카슈랑스를 제외한 독립대리점, 중개인 등의 비전속채널의 판매 비중이 50%를 상회하고 있지만 우리는 2%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그러나 국내에서도 전속채널의 비용증가, 비전속 판매 채널의 선진화 및 대형화 추세가 이어지게 되면 결국 GA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곽 사장은 보험업법이 개정돼 설계사들도 펀드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경우 A+에셋에게는 성장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금리와 고령화 진전에 따라 소비자의 펀드, 수익증권 등의 투자형 상품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것에 대비해 주식 및 펀드관리에 대한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에 있기 때문이다.

곽 사장은 “공동 대표이며 증권 및 투자분야에 정통한 김경신 사장이 직접 고객에게 제공될 리포트를 작성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제시되는 각종 리포트는 금융자문 경험이 풍부한 세화법무법인과의 업무제휴로 법적위험(legal risk)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에셋은 3명의 공동대표가 25년 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각각 전문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영업 및 마케팅 총괄에 삼성생명 출신인 곽근호 사장은 삼성생명 재직 당시 복합TM 영업소를 처음으로 창안해 IMF 이후 탁월한 실적을 올렸던 영업 및 마케팅 분야 베테랑이다.

R&D 등의 FP센터 총괄에 한양증권 출신인 김경신 사장은 증권 및 투자분야 저술 활동은 물론 신문, 방송 등을 통한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재무 및 리스크관리 총괄은 중견 기업인 출신의 정용 사장이 맡고 있다.

곽 대표는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전 금융회사의 상품을 팔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단순히 GA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독립금융판매그룹(IFA : Independent Financial Advisor)로 거듭나 금융상품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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