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운용성과 뛰어난 펀드를 찾아라

배동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9-18 10:03

서브프라임 1개월, 자금 유입 다시 탄력받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난 8월 16일 서브프라임사태 이후 시장은 급속도로 안정을 찾고 있다. 우려하던 펀드환매사태는 일어나지 않았고 주춤하던 개인들의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도 다시 탄력을 받아 이달 14일 기준으로 1716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서브프라임사태로 폭락장을 경험한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상승시 초고수익을 올리는 펀드도 좋지만 최근 일선 영업창구로는 서브프라임 이후 수익률이 뛰어난 국내펀드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중국시장 관련 펀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재로 서브프라임 이후 지난주말까지 1개월간의 수익률을 보면 중소형주 펀드 등 강세장에 강한 펀드들이나 과거 수익률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리던 펀드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삼성투신의 배당주장기펀드가 16.3%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고, 푸르덴셜의 파이팅코리아나폴레옹펀드가 2위(15.57%), 삼성투신의 코리아대표그룹펀드 A,C 클래스가 나란히 3,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CJ운용의 카멜레온펀드가 5위를 차지했다.

삼성투신 주식운용본부 양정원 본부장은 “중장기 펀드투자자라면 시장상황에 따라 크게 좌우되지 않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인덱스펀드나 배당주 펀드에 자산의 일정부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 본부장은 특히 “펀드의 단기성과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 꾸준한 성과를 내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데 서브프라임 이후 수익률이 뛰어난 펀드들 가운데서 이런 요건을 갖춘 펀드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표]서브프라임사태 이후 수익률 상위 5개 펀드
(단위:억원,%)
*서브프라임이후 1개월(8/16~9/14)수익률이 반영된 9/17일 기준 (자료 : 자산운용협회)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