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우수중소기업 CEO 모임인 ‘우리은행 비즈니스 클럽 미주지회’를 정식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커뮤니티를 통해 미주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회원사 상호간, 회원사와 은행간 정보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우리은행 비즈니스 클럽’이라는 커뮤니티가 여덟 돌을 맞이해 상생적인 유대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미주지회를 시작으로 중국지회와 일본지회를 설립하는 등 향후에도 활동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욕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우리은행 박해춘 은행장과 중소기업고객본부 송기진 부행장 등 은행 측 인사와 미국 각지의 중소기업 CEO 160여명들이 참석했다.
박해춘 우리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우리은행이 미주지역 회원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