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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전망’ 나침반 스타트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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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9-03 09:19

각 증권사 국내외 증시전망 포럼 잇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증시까지 ‘한눈에’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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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증시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하반기 증시와 투자전망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각 증권사에도 개인투자자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와 포럼이 속속 진행중인 모습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1일부터 3주동안 ‘2007년 하반기 대한민국 증권시장 대전망’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열리며, 1부는 ‘하반기 증권시장 전망’을 2부는 ‘하반기 투자유망주 및 성공투자기법’을 공개하는 순서로 열리는 것.

참가비는 무료이고,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이번 서울지역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도 하반기투자설명회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직,간접 투자가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중국증시와 대표 개별기업을 조망할 수 있는 투자포럼도 열린다.

신영증권은 최근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중국증시와 죽국 대표 개별기업에 대한 ‘한중리서치’포럼을 4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과 중국 동방증권의 합작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양 사의 리서치센터장(조용준, 양우봉)이하 업종 애널리스트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경제상황은 물론 IT,금융, 조선, 내수, 자동차 등 8개 대표 업종별 전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영증권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은 “서로의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두 나라가 이제는 좀 더 큰 틀에서 분석을 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존에 이루어졌던 중국 관련 포럼들이 개괄적인 증시 전망이나 특정 주제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면, 이번 포럼은 체계적으로 중국경제와 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19일에는 하나대투증권이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국내경제와 자원개발, 지배구조, 각 산업별 전망과 유망업종을 짚는 ‘하반기 리서치포럼’을 앞두고 있는 상황.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런던과 뉴욕에서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우리코리아 컨퍼런스’(Woori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우리투자증권은 미주 및 유럽권의 주요 해외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해외투자가들에게 투자매력도가 높은 한국의 우량기업들을 소개하는 한편 참여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채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포스코, 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시장영향력이 큰 기업들이 다수 참여함에 따라 해외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대우증권과 미래에셋,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도 각각 오는 11월 중으로 ‘하반기 투자포럼’개최를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대형증권사 리서치센터 위주로 이뤄지던 투자포럼이 각 증권사가 리서치기능을 강화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변동성이 컸던 상반기 대비 하반기는 어떤 이슈와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들어볼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 하반기 증권사 투자포럼·설명회 일정현황 >
                                                (자료 : 각 증권사 취합)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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