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개인승용외에도 승합차 등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해 하반기부터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부화재의 한 관계자는 “업무용 차량도 개인용 차량과 쓰임새가 비슷한 형태로 그 동안 나이, 직업, 운행형태등을 조사해 이에 대한 위험발생률을 집적해 이를 근거로 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특약을 개발 추진 중”이라며 “개인승용외에도 위험률에 따라 이들 승합차량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화재는 이에 따라 그 동안의 계약사항(업종, 연령 등)과 운전행태 등 운전정보를 기초로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특약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3일 전산시스템 ‘프로미카 업무용 컨설팅 플랜’을 오픈, 가동에 들어갔다. 주 가입대상은 개인소유의 4종 화물차량을 비롯해 3종승합, 경승합, 경화물차량 등을 위주로 보험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화재의 한 관계자는 “고객에게 청약서와 함께 고보장특약의 내용을 설명할수 있는 컨설팅플랜 가입제안서를 제공함으로써 훨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며 “개인승용외에 업무용 시장 역시 주요 시장으로 공략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