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계약자는 별도의 고용기간을 정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근무하게 되며, 복리후생도 정규직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개선돼 실질적으로는 정규직으로 분류된다.
외환은행은 비정규직 직원의 역량과 인사고과, 연수성적, 인성 및 적성검사, 보유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무기계약자 전형에는 전체 비정규직 직원 1572명중 1322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25일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무기계약자로 선발된 직원 중 자질이 우수하고 은행에 기여도가 높은 일부 대상자들은 향후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통해 정규직원으로 선발한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