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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證, 강찬수 사장 24일 사임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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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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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 강찬수 대표이사가 오는 24일자로 사임한다.

서울증권은 17일 공시를 통해 강찬수 사장이 사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찬수 사장은 3년간의 임기로 지난 2005년부터 CEO로 재임해 왔지만 이번 사의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다.

이에 따라 급여보상 형식으로 지급했던 회사 주식중 일부인 21만2778주를 24일자로 회사에 귀속키로 했다.

당시 강찬수 사장은 오는 2008년 5월까지 서울증권 보통주 63만8333주를 급여형식으로 받기로 계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증권은 향후 대표이사직은 유창수 부회장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증권은 임원 1명과 직원 4명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834만4000주 중에서 15만6400주를 퇴직을 이유로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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