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의 특징은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단기 자금을 조달해 고금리 국가에서 운용, 금리차익을 추구하는 캐리 트레이딩 방식.
선진국 10개국과 개발도상국 11개국 등 총 21개국을 대상으로 캐리 트레이딩을 하고 있는 도이치 은행의 ‘하베스트 밸런스 인덱스’에 투자할 예정이다.
상품구조는 1년6개월 만기 콜 옵션으로 인덱스 상승 시에는 100% 참여율로 수익을 추구하고, 하락 시라도 원금보전을 추구한다. 90% 내외 금액은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실명 개인 및 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운용은 SH자산운용이 맡는다.
박주한 신한은행 PB고객부 과장은 “이 상품은 내부적인 분산투자 효과가 있고 원금보전을 추구하는 상품이라 보수적 성향인 PB고객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