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당기순익·손해율 개선 ‘눈에 띄네’

안영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7-04 20:28

LIG·메리츠 투자수익 급증
車보험 손해율·사업비율도 개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형 손보사들의 5월 누적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증가하면서 FY2007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장 실적개선이 눈에 띄는 곳은 각각 약 160억원과 140억원의 투자수익이 발생한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이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5월말까지 3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이며 전년동기 대비 633% 증가세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77. 3%로 전년동기 81.8%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사업비율도 22.2%로 전년동기 대비 2.8%p 감소했다.

메리츠화재도 전년동기 대비 281% 증가한 3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동기 대비 1.2%p 증가한 77. 5%를 기록해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였지만 사업비율은 21.5%로 전년동기 대비 1.7%p 개선됐다.

이에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형 사고가 이어졌다기 보다는 시장점유율을 줄이지 않고 점진적인 손해율 개선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도 45%이상의 당기순이익 증가로 손해보험업계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현대해상은 5월말 기준 누적 경과보험료와 당기순이익에서 각각 6698억원, 2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5%, 46% 증가한 실적으로, 영업확대에 따른 실적증가와 사업비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현대해상의 사업비율은 21.6%로 전년동기 대비 1.2%p 감소했다.

동부화재도 손해율과 사업비율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47% 증가했다.

동부화재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0.8%p, 0.4%p 개선되면서, 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반면 사업비율이 증가한 삼성화재는 7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 증가에 만족해야만 했다.

                        <대형 손보사 실적(4~5월)>
                                                            (단위 : 억원, %)
(자료 : 하나대투증권)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