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울산을 쌍발엔진 삼자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6-13 20:52

내년까지 점포망 15개 이상 ‘축성’
“시장점유율 8%수준 끌어올릴 것”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부산은행이 국내 시장지배력을 늘리려면 울산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은행 출범으로 철수했던 알짜 시장 중 하나인 울산에 대한 부산은행의 입장은 ‘고토회복’인 셈.

하지만 저절로 이뤄지는 꿈은 없는 법. 공을 들이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뜻 아래 2005년말 4개 영업점포 기반 위에 지난해 5월 울산영업본부를 열고 본격 공략에 나선 가운데 8개 점포망을 갖췄다. 여기다 올해 4개를 추가로 열고 내년까지는 15개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총대출금 증가율 88.2%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5월말 현재 약 20%의 높은 증가율로 선전하고 있다. 덕분에 대출금 시장점유율은 2005년말 3.9%에서 지난해말 6.1%로 늘었고 올해 말엔 8.0%를 넘보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과 협력업체 상호지원협약을 맺고 4000여개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향한 기반을 닦은 결과 약 480억원의 실적을 내고 있다.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지역고객에 신뢰감을 드높이기 위해 80여명의 울산사랑봉사대가 시민 정서를 저공비행으로 파고 들면서, 울산투명사회협약 가입 및 1영업점 1학교 자매결연 등 밀착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전략.

“울산과 부산은 하나”라는 감성마케팅이 부산은행의 지역특화 금융서비스 역량과 잘 어우러진다면 성장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은행측은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