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6월 5일부터 인터넷상에 ‘통계마당‘을 개설하고, 일반 IT 통계이용자에게 IT 통계를 무료로 개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IT 통계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민간차원에서 제공되는 통계의 량과 신뢰성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다는 판단에서 진행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기존에 단발적으로 시행하던 IT 통계수요조사 대신에, 수요자가 접근하기 편리한 시간에 아무 때나 IT 통계수요를 제기할 수 있도록 상시 제안 창구 ‘통계마당’을 IT 통계 포털 사이트인 ITSTAT(www.itst at.go.kr) 내에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 통계 수요 제안은 누구나 언제든지 가능하며 제안한 통계에 대해서는 타당성을 검토하여 연 2회 발행되는 신규 IT 통계 개발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이 완료된 신규 IT 통계는 정보통신부 홈페이지와 IT 통계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