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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선물시장 제도 및 시스템 단일화 추진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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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14 08:52

오는 8월 통합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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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이하 KRX)는 최근 선물시장의 거래편의와 시장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선물시장의 이원화된 제도와 시스템을 단일화 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제도의 내용은 국채ㆍ금리ㆍ통화선물 등 국채선물 시스템에서 운영되던 선물상품을 코스피 200선물 시스템으로 이전하고, 상이하게 운영되던 호가접수시간ㆍ주문의 조건ㆍ호가의 가격제한ㆍ정산가격결정방식ㆍ증거금 산출방식ㆍ현금위탁증거금 징수 등의 제도를 코스피선물 제도로 일치하는 것이 골자다.

코스피200선물제도로의 통합 계획은 투자자의 친숙도와 업무편의성을 고려한 것으로, 이 같은 방식으로 통합을 추진할 경우 약 30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KRX 측은 제도단일화를 추진함에 있어 상품특성과 관련된 거래단위ㆍ결제월ㆍ현금결제 증거금율 등의 제도는 현행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증거금제도는 국내개발을 원칙으로 하되 세계적 수준의 유동성 확보와 개인투자자의 결제안정성 등이 검증된 코스피200선물 등의 증거금산출 방법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KRX 측은 제도변경에 따른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6월 4일부터 8월 24일의 기간 동안 최종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변경된 선물시장 제도에 대한 투자자 설명회는 7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며, 제도변경 내용을 반영한 시스템은 8월 27일 가동에 들어간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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