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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 노조통합 시작됐다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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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4-04 20:21

화학적 결합 본격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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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조직통합 마지막 과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은행내 따로 존재하던 신한과 조흥노조가 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노조는 지난 2일 오전 신한은행 본점에서 양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양 노동조합의 통합을 위한 ‘노동조합 통합 추진위원회’발대식을 개최했다.

양 노조는 지난해 4월 은행통합이후 노동조합의 통합도 논의해오다 조흥지부의 집행부 선거 등 여러 현안에 밀려 노조통합논의가 진행되지 못했다.

통추위는 향후 통합의 형태 및 방법,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통추위의 출범은 신한은행의 화학적 결합이 본격화된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직통합의 마지막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조흥지부 이용규 위원장은 “진정성에 기반한 통합논의가 필요하고 이번 통추위의 출범이 전직원의 화학적 결합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지부 이건희 위원장은 “지금까지 제도통합에 초점을 맞췄다면 노조의 통합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결국엔 직원과 조합원의 여론과 의식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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