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선진 투자은행’ 박차

대신증권은 28일 기존의 투자은행 부문·법인영업 부문 강화를 위해 △법인영업본부의 홀세일 영업본부로 확대 △지역별 영업 담당 사업부·홀세일 기획부 신설 △신탁연금본부 신설 △리처치 지원부 신설 △자산영업본부의 WM영업본부로의 개편 △상품개발실 신설 등 조직을 개편했다.

또 기존 M&A 유동화부를 SF(구조화금융)와 M&A 부서로 확대하고 PF(프로젝트금융)·구조화상품·부동산금융·자원개발·M&A·PEF(사모투자펀드)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영업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파생상품도 영업부와 운용부로 나눠 영역을 확대하고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1조5000억에 달하는 PI에 대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PI부를 CM(Capital Market)본부에 신설했다. 또한, 기획본부 내 비즈니스 기획부를 신설해 선진금융기관과의 제휴업무 및 대내외 새로운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범철 대신증권 기획실장은 “경영목표는 베스트 IB를 향한 신성장기반 구축”이라며 “선진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