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알리안츠 뉴파워리치연금보험’ 판매

국민은행은 전국 영업점 보험판매 창구를 통해 방카슈랑스 전용 적립형 외화 연금보험인 ‘알리안츠 뉴파워리치연금보험’을 28일부터 판매한다.

이 보험은 보험료를 매월 미국 달러로 적립하고 보험금 또는 연금도 미국 달러화로 지급하는 상품.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외화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매월 지정한 날에 미국 달러화로 자동으로 환전해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는 점. 또, 적립형으로 환율 변동 리스크에 대한 분산이 가능하다.
매월 변경되는 공시이율(3월 현재 연복리 5.1%)로 적립되며, 기간에 따라 연복리 1.0~2.0%의 이율로 최저 보증된다.

이밖에도 긴급자금 필요시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수시 추가납입도 할 수 있다.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에는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가입대상은 만15세 이상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50달러 이상이다. 납입기간은 최소 5년 이상이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