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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장기계약 유지팀’ 신설 활발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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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12 08:15

계약실효 민원예방에도 일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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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손해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손해보험업계가 최근 장기계약 유지를 위한 전담조직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는 최근 판매가 증가한 방카슈랑스와 TM 등 신채널을 통해 판매된 장기계약의 이탈을 막기위한 유지방어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의 경우 전략채널사업부 내 업무센터를 운영해 고객문의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및 유지율 방어 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으며, 향후 전담조직을 점차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부화재도 신채널부문과 방카슈랑스 부문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현재 약 15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유지방어조직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전담상담원들의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 고정급 위주의 급여체계를 일부 성과급제로 변경했다.

현대해상과 LIG손보도 최근 경쟁사들이 잇따라 전담팀을 신설하면서 별도의 유지팀 운영계획을 논의중이다.

한편 손해보험업계의 장기계약 유지 전담팀 운영으로 앞으로 계약실효로 인한 고객 민원발생률은 현격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이 실효된 고객들은 종종 민원을 제기했지만 이를 전담팀에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계약이탈로 인한 회사의 손실을 줄일수도 있게 된다.

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유지전담팀은 장기계약에 대한 계속보험료 및 미납보험료 관리 업무를 해 나간다”면서 “전담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일주일마다 관련지식 및 고객응대 요령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조직의 육성으로 해지 및 해약으로 인한 계약이탈과 계약실효로 인한 민원발생 가능성을 줄여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손보 장기계약 이탈 방어 ‘치열’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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