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생보협회에서는 최근 보험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공익기금 출연방안과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안을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담방식 중 업체별 분담비율과 관련 삼성생명은 매년 올리는 세전이익의 5%에서 30%씩을 떼어 출연키로 한 것을 비롯해 교보생명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는 세전이익 5%의 15%씩, 2012년부터는 5%의 20%, 2025년부터는 5%의 30%씩 납부하는 방안이 유력시 됐고 나머지 생보사의 경우 세전이익 5%의 5%씩만 내는 방식이 거론됐다.
다만 실적이 누적 결손 상태이거나 지급여력 비율이 150% 미만인 보험사는 사회공헌기금 출연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번 분담방식과 관련 일시 납부를 하기엔 업체의 부담이 크다는 점 등을 감안해 출연 기간을 20년으로 늘렸다.
총적립규모는 대략 1조원 정도도 추산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