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장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이유는 가족애를 실천하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되고 있다.
보장자산이란 예기치 않은 가장의 유고로부터 가족의 경제적 Risk를 해결해 주는 재정적 안정자산이자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심리적 안정자산이라고 삼성생명은 정의하고, 이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금융자산이 종신보험이라고 판단, 향후 보장성 상품 판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보장자산 확대를 골자로 하는 상품 전략을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2000여 가구 67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6년 보장성 상품의 신계약 예상 보험료가 1990억원에서 2007년에는 2470억원으로 24%나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 됐다.
또한 연금 및 저축은 7270억원에서 7540억원으로, 건강보험은 2850억원에서 2940억원으로 3~4% 가량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이 설문조사를 통해 최근 몇년간 하락세를 보였던 보장성 상품 시장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변액 보험의 상승세가 점차 퇴조할 것이라는 뜻밖의 예상치가 나옴에 따라 이를 앞으로 회사 경영의 중요한 이정표로 삼고 대대적인 보장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한것이다.
이를통해 삼성생명은 850만 고객의 2006년 말 현재 보장자산 319조원(고객 1인당 3800만원)을 2007년 말에는 고객 1인당 4200만원 수준으로 늘려 총 보유 자산을 360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보장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 국민들의 보험 본연의 기능에 대한 인식을 바로 심고 그 선봉장으로서 채널부문장을 맡고 있는 이재돈 부사장〈사진〉을 앞세웠다.
이 부사장은 여타 인사와 달리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현재 부사장에 오르기까지 생명보험에서만 몸 담아 온 보험업계 대표적인 전문인으로 보험에 대한 전문지식이 해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돈 부사장은 “이번 보장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하기까지 1년간의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기 보단 기존상품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 서비스를 부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돈 부사장 약력 ]
- 49년 전북 익산출생으로 1972년 전북대학교 상학학사
- 1974.10 - 삼성그룹 입사
- 1999.01 - 2001.03 호남지역본부장 전무이사
- 2001.03 - 2002.01 고객지원실담당 전무
- 2002.01 - 상품BU장 부사장
- 2003. - 2004.01 FC BU장 부사장
- 2004.01 - [現] 삼성생명 채널부문장 부사장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