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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허물어지는 고유영역에 ‘역량강화’로 생존 모색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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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1-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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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가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해 ‘경영혁신과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생명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포트폴리오를 보장성 보험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종신보험, 정기보험, 치명적 질병(CI)보험 등 보장성 보험만이 은행과 증권의 공세로 인해 생명보험 고유의 영역이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삼성생명은 ‘보장자산 바로 알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지난 2일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창 사장을 비롯해 이재돈 부사장, 박준현 부사장 등 회사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FC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삼성생명의 보장성 보험 강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수창 사장은 “보장자산 바로알기는 지난 수십 년간 유지해온 보험 판매활동의 패턴을 완전히 바꾸자는 것으로 고객에게는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고 보험설계사들에게는 판매활동의 새로운 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고객중심, 이익중심의 Quality 경영 실천의 가속화’를 경영전략으로 실천해 온 교보생명도 사망급부 중심의 상품판매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영업현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보험사업, 서비스, 자산운용, 경영관리, 인사·지원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경쟁력 강화에 착수할 방침이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FC들의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퇴직연금시장에서의 우위선점을 위해 법인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과거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객기대만족 개선이 부진했다는 점을 인식, 고객 특성별로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생명은 올해를 ‘선진 보험사로 새롭게 태어나는 첫 해’로 설정하고, 조직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혁신경영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총자산 50조원, 지급여력비율 200%를 달성하기 위해 보험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역량혁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사업혁신, 진취적 기업문화로의 변신을 통한 문화혁신’의 3대 중장기 변화혁신 목표와 고능률 영업체계 구축, 수익기반 견실화, 시장 선도형 상품개발, CS기반 선진화, 전략적 자산운용기능강화, 사전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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