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해보험] 전략은 달라도 목표는 ‘안정적 수익창출’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1-03 23: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손해보험업계가 올해 공통 경영목표로 ‘안정적 수익창출’을 내세웠다. 그러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선택에서는 각 사마다 다른 모습을 보였다.

우선 삼성화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변화와 혁신’만이 끊임없는 경쟁력 확보의 수단이라고 판단, 이를 올해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또한 내실경영과 고객섬김경영으로 ‘1등 기업’으로 거듭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안정적 수익창출의 큰 길을 제시한 반면 현대해상, LIG손보, 동부화재는 삼인삼색의 경영전략을 선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해상은 안정적 수익창출과 함께 ‘글로벌종합금융그룹’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4월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하는 중국보험시장의 조기 현지화를 통한 수익기반 극대화와 함께 지난해 출범한 미국 투자법인의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보험의 적극적인 손해율 관리를 위해 ‘실제 사업비의 보험료 반영으로 인한 적정한 가격경쟁력 유지 전략’을 선택했다.

‘지속가능 성장의 원년’을 맞이한 LIG손보는 브랜드 가치를 통해 수익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LIG손보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이루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손익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우선적으로 수익성·매출증대를 위한 상품개발 및 판매채널, 언더라이팅 등 각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CS(고객만족)경쟁력 극대화에 전사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영혁신 활동이 Process Innovation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 올해도 ‘경영혁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수익증대를 위한 동부화재의 경영전략도 남다르다. 동부화재는 최근 PI-ERP시스템의 도입으로 시스템 경영이 가능해진만큼 이를 기반으로 부문별·조직별로 이익창출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에 따라 차별화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한 손익중심 경영체제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판매채널을 엘리트조직 등 고능률 영업조직으로 탈바꿈시키는 한편 수익성이 확보되는 신채널을 개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과 모럴해저드 방지도 올해 주요 사업계획 중 하나로 동부화재는 올해를 소비자 중심의 획기적 턴인 포인트로 삼을 방침이다.

한편 중소형 손보사들은 수익증대와 규모 확장 등을 위해 틈새시장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