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다양한 스타일의 일본관련 펀드에 분산투자하여 운용수익을 극대화하는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는 과거 14년간의 경기부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경기회복기에 접어든 일본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최근 선진국 시장 대부분이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일본증시는 아직도 89년 고점대비 40% 수준에 머물러 있고, 올들어 환율도 과도하게 하락해,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는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종류형 투자신탁으로, 간접투자증권에 신탁재산의 50%이상을 투자하고, 일본ETF에 40%이하,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40%이하를 투자한다.
세계 유수 운용사의 일본 투자 주식형 펀드들 중 성과가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펀드를 선별해 투자하게 되며, 펀드운용은 대신투신운용에서 맡는다.
이 펀드는 세계적인 펀드자문사인 모닝스타의 전문적인 투자자문을 활용해 안정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원-엔화간 환헤지로 환위험을 낮췄고, 현재 양국간 금리차에 따라 2~3%의 환헤지이익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탁보수는 펀드유형별로 0.58%에서 1.88%까지를 적용하며, 상품가입 후 90일 이후에 해지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상품가입은 개인ㆍ법인 모두 가능하다.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신증권 U-사이보스나 홈페이지(www.daishin.co.kr
이와 관련 노승범 대신증권 자산영업부장은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는 신흥국가에 몰렸던 자금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선진국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면서 "오랜 구조조정을 끝내고 활력을 되찾고, 기업실적이 증가하기 시작한 지금이 리스크도 적고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어 일본에 투자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 일본 주요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시장에 대해 전문성을 쌓아온 대신증권이 판매하는 만큼 투자에 대한 신뢰도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