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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경영으로 이익구조 창출해 낼 것”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1-15 22:18

교보자동차보험 오두환 사장

“내실경영으로 이익구조 창출해 낼 것”
손해율 관리 및 비용절감 통해 고수익모델 증명

“온라인 자동차보험(이하 온라인 자보) 모델이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임을 밝히겠다”

지난 달 온라인 자보의 선두주자인 교보자동차보험의 새 사령탑을 맡은 오두환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향후 출혈경쟁을 자제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온라인자보 모델이 수익성 높은 사업임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무리한 가격경쟁을 자제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 같은 오 사장의 주장은 최근 교보자보내에서 일고 있는 변화를 보면 분명해지는데, 최고점인 시절 시장점유율이 50%를 상회했지만 올 9월 기준으로는 30%로 하락했다.

이는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등 신생사들의 진입에 따른 영향이라기 보단 성장보다는 이익기반을 다지며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치중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그 결과 교보자보는 여타손보사들이 손해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반해 상당히 안정적인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회계연도 들어 8월말 기준으로 자동차보험에서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손보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임 신용길닫기신용길기사 모아보기 사장시절부터 변화가 일기 시작했지만 당시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던 오 사장 역시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외에도 운전자보험 등 일반보험에 대해서도 적극 나 설것임을 시사했다.

오 사장은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신임사장은 향후 주요 경영방침으로 향후 지속적인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이익중심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조직의 역량을 한 곳에 집중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주요요건이 활성화 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을 강조, 조직원 개개인과 크고 작은 조직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한 방향 정렬의 전제가 열린 커뮤니케이션으로 보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현대 경영은 고객만족경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 사장은 온라인 자보가 보험료 출혈경쟁을 초래해 손보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원흉이라고 보는 시각과 관련 “온라인 자보모델은 보험소비자들에게 보상서비스 및 가격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진모델”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신임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6년 교보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2001년 변화추진팀장을 거쳐 전략기획팀장, 다이렉트 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다시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해오다 2004년 12월 교보자동차보험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이동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오 신임사장은 신 창재 현 교보생명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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