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호남유치원을 비롯한 20개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신청해 본점을 견학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3~4곳에서 더 방문할 에정인 등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처럼 전북은행이 견학장소로 인기를 끄는 이유와 관련 도내에 최고의 시설로 본점건물을 활용한 효율적인 견학프로그램의 개발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기초교육을 실시하고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주기위해 현금지급기 사용요령 등 업무 Part별 설명과 함께 19층 연수원에서 기초적인 금융상식에 관한 비디오 시청, 21층 전망대에서 전주시내를 한눈에 관람하는 코스별 시간 등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한 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은행을 낯선 장소로만 여겼는데 금번 견학을 통해 많이 친숙해 졌다”며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안내해 주는 은행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본점 견학 시스템을 가동해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아이들에게 푸짐한 선물까지 안겨주는 은행측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영업추진팀 김명렬 팀장은 “견학요청은 거래지점에 신청하면 이루어지는 만큼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좋은 견학 프로그램으로 활용돼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