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카드 주가조작혐의 검찰통보”

원정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27 22:47

뚜렷한 혐의 확인한듯…위법성 규명 요청
법원판단 따라 론스타 대주주적격성 좌우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회의에서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흡수 합병 당시 외환카드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결과를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

만약 주가조작설이 사실로 확인되고 사법처리가 이뤄진다면 론스타가 외환은행 대주주로서 적격성을 상실, 국민은행과 진행중인 외환은행 매각조건 연장협상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어서 검찰조사 결과와 별개로 관심을 끈다.

이날 금융감독위원회는 증선위의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금감위는 지난 4월 검찰에서 외환카드와 외환은행의 합병과정에서 불공정거래 혐의 관련 정보를 금감원에 제공, 조사를 요청해옴에 따라 조사를 벌여왔다.

금감위는 “이번 증선위가 통보한 혐의사실은 검찰의 수사를 통해 위법여부가 가려지고 법원의 판단에 의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만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사자료를 넘겨받는 대로 론스타가 주가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올렸는지 여부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투기자본감시센터도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로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과 이달용 당시 외환은행 부행장 등 9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지난 2003년 11월 론스타는 외환카드의 감자설을 유포, 그해 11월17일 6700원이었던 외환카드 주가를 26일 2550원까지 떨어뜨려 외환카드 주식을 헐값에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감자설이 퍼졌으나 외환은행은 2003년11월28일 감자없이 합병을 결의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2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3 정부는 '더 옮겨야', 금융노조는 '검증부터'…총파업 달군 지방이전론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와 주 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판까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특히 이번 총파업의 전면에 섰다. 임금과 노동시간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작된 올해 산별교섭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이번 총파업의 무게중심도 달라진 모습이다.시중은행 직원들에게 주 4.5일제와 임금이 핵심 현안이라면 국책은행 직원들에게 지방이전은 근무지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