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카드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신한은행과 지역금융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는 상호 업무제휴를 통해 새로운 발전의 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특히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상품을 개발하는 등으로 함께 취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제휴로 최근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한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지역허브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도 전국 3,100개 점포, 자산 54조원의 외형을 갖춘 새마을금고를 통해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