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해 손해보험 관계자와 화재·소방안전 관련 단체, 소방공무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 서대문소방서 김철이 지방소방교가 대상을 수상,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화재보험협회는 김철이 지역소방교(사진 오른쪽)이 본연의 업무 외에도 순직 소방공무원 사후관리 및 유족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등 평소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생활모습이 타의 모범으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상에는 서울 성동소방서 윤여경 지방소방교 등 17명이 수상하여 상패와 함께 상금 2백만원을 받았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8명 모두는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특별상은 재직 당시 소방교육훈련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소방공무원의 후생복지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박태유 전 중앙소방학교장이 수상하며, 공로상은 소방방재청의 박성열 소방경이 수상하였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