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가 저축銀 최고 경력 CEO”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30 22:36

부행장· 기자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력
화려한 경력 바탕 업계 부흥 이끌어

‘4년제 대학교 설립자’ ‘전직 시중은행 부행장을 지낸 인물’….

본지가 최근 조사한 상호저축은행에서 ‘이색경력’을 보유한 CEO들이다.

하지만 3/4정도가 은행 증권 종금 등 금융기관 출신이었고 일반기업출신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솔로몬 저축은행은 지난 7월 한병락(56) 대표이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조흥은행에서 여신관리부장을 거쳐 부행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지난 2002년엔 중소기업 자금지원실적이 우수한 금융인으로 꼽혀 중소기업금융지원상을 개인부문에서 수상할 정도로 여신에 일가견이 있는 그는 임석 회장과 솔로몬저축은행의 투톱을 맡고 있다.

인천의 신한국저축은행은 신라CC에 매각되자 지난 6월 전 신한금융지주 상무였던 홍칠선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홍칠선 대표는 조흥은행 부행장과 행장 직무대행을 거쳤고 지난 2005년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금융업에만 종사했었다. 신라CC회장이 신한국저축은행을 인수할 때부터 CEO로 점찍어 놨을 정도로 신임이 두텁다. 한신저축은행을 2003년부터 이끌고 있는 박내순(57) 대표도 조흥은행에서 영업부장 자금부장을 거쳐 부행장을 역임했다. 부산의 동광저축은행 이창식(59)대표는 조흥은행 룩셈부르크 현지 법인 사장을 지냈다. 예가람저축은행의 여환승(52) 대표는 흥국생명 상무 출신이라는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보험사에서만 줄곧 개인영업을 총괄한 그는 안정경영을 표방하고 있다.

회사경영에서도 흥국생명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점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 한서저축은행의 신임 대표인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55)씨도 우리은행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영등포 영업본부장으로 일해왔다. 한서에 오기직전까지 CJ자산운용의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강원도에 기반을 둔 강원저축은행은 12 13 14대 국회의원 출신인 김문기(74) 회장이 20년 전부터 오너경영을 하고 있다.

특히 상지대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국회의원 시절을 제외하고 지난 2001년부터 직접 경영을 챙기는 등 지역기반을 확실히 다지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저축은행업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전문경영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동부저축은행의 김하중(60) 대표는 동부증권 상무를 지냈고, 민국저축은행의 양현근(50)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 경제분석실에 근무한 전력이 있다.

가장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는 광주의 무등저축은행의 이형훈(39) 대표로 매일신문사 기자출신에 30대의 가장 젊은 CEO이다.

광주의 대한저축은행 이장홍(57) 대표는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에서 부장을 지냈다. 업계 관계자는 “주로 금융인 출신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오너와 지연 학연 등 인맥으로 엮인 사람들이 CEO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