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상품은 각각 신한지주와 현대차, 신한지주와 삼성전자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매 6개월마다 평가일을 정해 상환조건이 충족되면 각각 연10%와 연11.5%수준의 수익률로 중도 상환된다.
‘HS(3Y)-3호’의 상환조건은 평가일에 두 종목 종가가 기준주가에서 15% 초과하락하지 않은 경우이며, 최초 6개월은 15%, 1년은 20%, 1년6개월 이후에는 25%초과 하락여부를 평가하는 스텝다운방식이다.
‘SS(3Y)-5호’는 상환조건이 두 가지로 평가일에 두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5% 초과해 하락하지 않은 경우 외에 투자기간 중 일별종가기준으로 두 주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5%이상 상승한 경우가 추가됐다. 두 조건 중 한 조건이라도 충족하면 중도상환 받게 된다.
한편, 만기시 두 종목 모두 기준주가에서 4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수준을 돌려받는다. 그러나 한 종목이라도 기준주가에서 40%초과 하락한 적이 있었던 경우에는 두 종목 중 하락률이 큰 종목을 기준으로 만기평가일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두 상품 모두 만기는 3년이며,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단, 중도해지시에는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