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ELD·특정금전신탁 급부상 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6-04 19:34

시장 전망 불투명에 안정·단기수익추구 봇물
적극투자 가미~안전자산투자 입맛따라 맞춤

ELD·특정금전신탁 급부상 왜?
해외금융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대부분의 은행들이 정통 은행상품에 금융공학기법 등을 가미한 복합상품이나 특정금전신탁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앞쪽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갖춘 채 적극적인 투자를 가미하는 편이고 뒤쪽은 안전행보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입맛따라 골라먹는 재미는 그대로다.

상품의 모습은 조금씩 달라도 ‘원금보존형’ 큰 판을 깔고 설계됐다는 점과 가능한 한 짧은 기간 안에 기대수익률 이상을 확정하고 소비자들에게 원금과 덤을 돌려주려는 게 큰 줄기를 이룬다.

요즘 트렌드는 지난달 국내외 주식시장이 요동쳤고 환율 역시 비우호적인 흐름을 지속하는 바람에, 이를테면 강요받은 선택으로 풀이된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출렁임으로 인해 주식시장을 겨냥한 상품이나 해외펀드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고 환율문제 때문에 흐름이 좋은 지역의 자본시장이나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실물투자상품도 매력도에 금이 간 상황의 반영이라는 것이다.

대형 A은행 PB부서장은 “매스고객들은 고사하고 거액자산가들이 즐비한 PB고객군 조차 조심 또 조심하자는 분위기라서 딱히 ‘자신있게 강추(강력추천)하겠습니다’하며 내놓을만한 상품이 손에 잡히지 않는 분위기”라고 털어놓았다.

B은행 한 PB도 “해외상품의 경우 어차피 단기가 아니라 길게 3년을 보라 얘기하고 있지만 신규가입은 거의 안 들어 올 정도로 해외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고객의 체감도는 한 겨울”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정통 은행상품 틀에 다른 수익실현 수단을 디자인한 복합상품을 내놓거나 특정금전신탁상품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고객들 달래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한동안 수익증권 등에 밀려 주춤거렸던 주가지수연동 예금상품은 최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군으로 꼽힌다.

코스피200지수 연동 상품은 물론이고 ‘투스타’ ‘쓰리스타’ 류의 개별주가지수연동 상품 등은 원금보존을 추구하는데다 누가 봐도 확실한 종목이 지니는 흡인력에 기댄 것이다.

또 어떤 상품은 정기예금과의 교차판매를 통해 기본적으로 일반예금보다 높은 확정금리를 깔고 간다. 주가지수에 따라서는 최고 두 자릿수 대의 추가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아울러 짧은 기간에 주로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도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C은행 한 재테크 담당자는 “특히 단기 유동자금을 투자하되 MMF보다는 더 나은 기대수익률이 가능하다는 점과 최근엔 분리과세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돈 많은 고객들이 더욱 선호한다”고 소개했다.

  • 수익률·안정성 잡는데 복합예금 제격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관리자 기자
  •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2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3 정부는 '더 옮겨야', 금융노조는 '검증부터'…총파업 달군 지방이전론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와 주 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판까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특히 이번 총파업의 전면에 섰다. 임금과 노동시간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작된 올해 산별교섭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이번 총파업의 무게중심도 달라진 모습이다.시중은행 직원들에게 주 4.5일제와 임금이 핵심 현안이라면 국책은행 직원들에게 지방이전은 근무지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