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버뮤다정보기술은 지난해 6월 출시한 ‘바이오와츠 콘트랙터(BioWatch Contractor)’ 제품에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기반 페이퍼리스 전자계약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된 버뮤다정보기술의 페이퍼리스 전자계약솔루션인 바이오와츠 콘트랙터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서비스 시행에 대비해 상용화된 최초 솔루션이다.
금융기관이나 관공서 및 이동통신사 대리점 창구에서 사용되는 이 제품은 고객이 터치 스크린 모니터에서 거래를 직접 선택하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 전자서명기와 신분증인식기, 비밀번호입력기, 생체인식기 등의 본인확인 및 거래부인방지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거래가 완료되면 데이터를 압축 및 암호화해서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전송을 하는 기능이 포함돼 종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도 모든 거래나 계약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신분증 위·변조 자동 판독기능을 갖추고 있어 불법 통장이나 불법 휴대전화를 생성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으며 생체인식 기반의 거래부인방지 기능으로 종이문서를 생성단계에서부터 없앨 수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