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표준교통카드 전국 사용 ‘시일 걸릴 듯’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10 21:32

사업자간 협의 이뤄져야…비용도 부담

정부가 전국 대중교통수단을 하나의 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표준교통카드를 내년 2월 발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 사용까지는 다소 시일이 더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일 정부, 관련업계에 따르면 표준교통카드가 발급되고 실제 사용이 전국적으로 이뤄지려면 각 지역 및 대중교통 교통카드 사업자간에 협의가 이뤄져야 하나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마땅한 방안이 없어 협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전국적으로 표준교통카드가 사용되는 시점은 카드 발급 시점보다 많이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협의가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요인으로 막대한 인프라 비용을 들여 사업을 진행 중인 기존 사업자가 특별한 보상 없이 시장 개방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새로 시장에 진입하려는 교통카드 사업자와 기존 교통카드 사업자간의 마찰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교통카드 단말기 수정도 표준교통카드 활성화에 걸림돌로 여겨질 전망이다. 사업자는 단말기 수정 비용 부담이 높다고 인식하는 반면 이에 대해 정부는 지원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표준교통카드 발급 로드맵 일정이 너무 촉박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시되고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이달까지 표준규격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9월 KS 표준화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12월 카드인증 매뉴얼 작성 및 공시를 거쳐 내년 1월 표준카드 제작 및 인증 시행, 2월부터 사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 표준교통카드 실제 전국 사용은 ‘쉽지 않을 듯’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지훈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 조속히 마련해야” 서울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운용기준 마련과 행정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지훈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3일 열린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리모델링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에 비해 리모델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구체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의 조속한 공개를 요구했다. 해당 기준은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친화시설 설치 2 영등포구,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주민 토론으로 푼다…민회 안건 10건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등 지역 현안 10건을 주민 참여 토론 안건으로 선정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구민 200명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구정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한다.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 제안을 접수해 '민회(民會)' 안건 10건을 확정했다.민회는 주민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영등포구의 직접 민주주의 제도다. 헌법상 국민주권 원리와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 참여 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안건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해결 방안 △중장년·재취업자 대 3 옥동준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우려…"목동 재건축 차질 없어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기 장애물 제한 기준 개정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목동 등 서울 양천구 재건축 사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도제한 기준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ICAO는 지난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장애물 제한 기준을 개정해 기존 체계를 장애물금지표면(OFS)과 장애물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했다. 개정 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국내 적용 방식에 따라 기존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양천구 일부 지역도 영향권에 포함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